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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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IMF 협정으로 정책완화는 했지만 매집은 멈추지 않는다?…”11BTC 매수 발표”

20일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보고서를 통해 BTC 채굴업체들이 12월까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11월 BTC 평균 가격이 31% 상승했으며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도 약 4% 상승했다”면서, “마라홀딩스가 907 BTC를 채굴해 채굴량 1위를 차지했으며, 622 BTC를 채굴한 클린스파크가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미국 나스닥 상장 주요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이 오픈마켓에서 99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개당 평균가는 10만1,710 달러이며, 이번 매입으로 Hut8의 BTC 보유량은 10,096개(10억 달러 규모)가 됐다.

이와 관련해 Hut8은 향후 옵션 거래, 담보 제공, 매도 등에 준비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아캄 모니터링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약 30분 전 11 BTC(107만 달러 상당)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기록됐다.

앞서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BTC를 지속적으로 비축할 것이며, 이전보다 더 빠른 방식으로 BTC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엘살바도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 규모 대출 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관련 정책을 완화하고 공공 부문에서 비트코인 관련 거래 활동을 축소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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