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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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랠리, 뒤늦게 뛰어들었다가…낭패만 본 선물 트레이더들?…”롱포지션 청산만 92%”

18일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가 X 스페이스에서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 밈코인 가치는 제로(0)로 수렴할 것”이라며, “우리는 수백개 인기 프로젝트 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일부 프로젝트의 토크노믹스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으며, 허위 데이터도 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프로젝트를 바이낸스 알파에 포함시키고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알파 편입이 상장으로 이어진다고 보장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비인크립토가 코인마켓캡의 데이터를 인용해 “밈코인 분야가 1달 전 대비 거래량이 50% 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도지코인(DOGE), 페페(PEPE) 등 주요 밈코인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 시장 거래량은 전달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두고 매체는 “밈코인은 강한 변동성으로 유명하며, 시가총액을 서로 빼앗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부분 밈코인 트레이더들은 손실을 입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밈코인 약세장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긴 이르지만, 약세 신호는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같은 날 유투데이는 도지코인(DOGE)에서 비정상적인 청산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시간 기준 청산된 도지코인 포지션은 1,388만 달러로, 암호화폐 전체 시장 규모(4.02억 달러)를 고려하면 크지는 않은데, 매체는 “문제는 청산 규모가 아니다. 지난 24시간 청산된 물량 중 92.36%가 롱 포지션이었다는 점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치로 공식화 하면 청산된 롱의 양은 숏의 총합 보다 1,209% 더 많다”면서,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이 간단하다. 후발주자나 오버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이 리스크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채 거래에 뛰어들어, 거래소부터 마진콜 통지를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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