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들에게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코빗은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까지 코빗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코빗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맞힌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주요 내용은 ▲이용자 예치금 보호 ▲콜드월렛 보관 의무 ▲불공정 거래 감시 등이다.
코빗은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을 통해 고객들은 고객 자산 보호와 거래 시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충실히 준수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바람직한 가상자산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코빗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빗은 법 시행 이전부터 고객 자산을 100% 보관하며, 월 단위로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빗은 이용자들은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비트코인 신고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4년 3월 기록한 전고점 이후 비트코인 1억원 재돌파를 기념해 진행된 이벤트로, 비트코인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격 예측을 재미 요소로 추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누적 10만원 이상 매수하고 신고가 예측 설문에 응답한 고객 중 200여 명을 추첨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