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립토퀀트가 X를 통해 “이더리움 펀딩 비율이 수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86% 상승했던 2024년 1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관련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롱 포지션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는 풀백(pullback)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반면 이날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가 “이더리움(ETH) 가격이 주요 저항선인 4000 달러에 육박하면서 바이낸스 테이커(시장가) 매수-매도 비율 지표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지표는 지난 11월 초부터 약세를 유지 중이며, 이는 바이낸스 트레이더가 ETH 매도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가 보고서를 발표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내년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는 각각 141.72%, 75.77%, 127.71% 상승했다. 반면 S&P 500 수익률은 28.07%, 금 27.65%, 채권 3.40%에 그쳤다”며,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이들 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내년 비트코인은 20만 달러, 이더리움은 7000 달러, 솔라나는 75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