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HomeCrypto아마존,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연초 ETF 출시로 美 암호화폐 제도화 시작!"

아마존,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연초 ETF 출시로 美 암호화폐 제도화 시작!”

9일 SBI홀딩스의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재집권으로 경제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오히려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상화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태어난 미래 성장 산업인 만큼, 지금이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재집권 시기 수혜 산업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가상화폐 시장은 긍정적”이라며, “연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가상화폐는 정식 자산으로 인정을 받았다. 트럼프도 본인을 최고 가상화폐 옹호자로 자처하며 가상화폐 산업 성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가상화폐 산업 제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아마존의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 소식과 관련해 “간단하다. BTC 결제를 도입할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국립공공정책연구센터는 아마존에 비트코인 채택을 고려할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에 단기 고점이 나타났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 기고자 Maartunn은 “지난 30일 동안 장기 보유자들은 82만7,783 BTC를 매도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 BTC 현물 ETF들의 매수분을 넘어선다”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 기간 149,880 BTC를, BTC 현물 ETF는 84,193 BTC를 매수하는 데 그쳤고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까지 동원해 BTC를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