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솔라나(SOL) 관련 뉴스 플랫폼 솔라나플로어가 X를 통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월간 거래량이 11월에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솔라나플로어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솔라나 기반 DEX 거래량은 1,097.8억 달러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날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가 “SOL 현물 ETF는 늦어도 내년 말 이전에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SEC가 현재 이 사안에 대해 ETF 신청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분명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DL뉴스가 “유명 NFT 컬렉션 크립토펑크의 달러 표시 가격이 최근 몇 주 간 지속적인 급등세를 나타내며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 분위기에 맞춰 NFT 시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NFT 데이터 플랫폼 NFT 프라이스 플로어의 공동 설립자 니콜라스 랄레멘트는 “크립토펑크의 유의미한 가격 급등은 수년 간 하락장에 갇혀있던 NFT 시장에도 여전히 많은 수집가가 남아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적절한 진입 포인트를 기다리며 바닥가를 잡으려 했지만, 이제는 강세장에 편승하지 못할까봐 매집을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기준 크립토펑크는 NFT 컬렉션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며, 바닥가는 약 35.98 ETH(약 11.2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