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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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암호화폐 테마주 거래량, 700억 달러 돌파…”대부분 MSTR·관련주 쏠려”

22일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암호화폐 테마주의 거래량이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날 거래량 500억 달러 신기록을 단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거래량 대부분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MSTR 일일 수익률의 2배를 타겟으로하는 MSTR ETF에서 나왔다”며, “아울러 블랙록 BTC 현물 ETF(IBIT)는 거래량 50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시장조사업체 시트론 리서치가 보고서를 발표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이 과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는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MSTR은 숏 포지션으로 헤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해당 주식 랠리가 과도하게 확대됐다고 평가한다”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에릭 발추나스가 또 다른 X 게시글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1쉐어스, 반에크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신청한 솔라나(SOL) ETF 신청서를 정상 처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SEC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지도부가 자리잡기 전까지 레임덕에 빠져 있는 상태”라면서, “만약 SEC가 이를 처리한다 하더라도 솔라나를 증권으로 언급하는 앞선 소송들이 먼저 취하돼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X를 통해 예정됐던 2026년까지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사임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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