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온체인이 X를 통해 “BTC 가격이 98,300 달러를 터치하면서 신고가를 재경신한 가운데, 고래 주소들이 BTC 매집에 나섰다. 익명 고래 주소는 6시간 전 바이낸스에서 1,731 BTC(1.7억 달러)를 출금했다”며, “이외에 지난 10시간 동안 8개 신규 지갑에서 1,164 BTC(1.14억 달러)가 바이낸스에서 출금됐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21.8만 BTC(21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과 비교해 약 33% 증가한 수치로, 이를 두고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랠리를 이끌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출시로, CME 선물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이 X를 통해 “바이낸스 내부자 거래에 대한 허위 주장은 명백한 퍼드(FUD)”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내부자 거래에 대해 절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내부감사팀은 모든 부정행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비정상 거래를 조사한다”며, “우리는 5년이 아닌 50년 이상 지속될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용자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