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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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백악관 첫 ‘암호화폐 차르’ 뽑는다?…”코인베이스 CEO 유력!”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팀이 백악관 내 첫 암호화폐 전담 직책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업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역할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 중이며, 잠재적 후보자를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역할이 백악관에 속하는 직책이 될지 혹은 연방기관 간 정책을 조정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트럼프 직접 보고가 가능한 권한 및 역할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팀이 백악관 내 첫 암호화폐 전담 직책 신설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카르다노(ADA)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X를 통해 “백악관 크립토 차르(Crypto-Czar, 암호화폐 총 책임자)직 적임자는 업계 내 단 한 명뿐”이라며, “그는 바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역할은 중립적이고 모든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암호화폐가 특별한 이유와 바이든 행정부의 잘못된 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업계 기둥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집행을 통한 불공정한 규제도 견뎌냈다”고 강조했다.

앞서 다수의 언론은 트럼프가 행정부 인선과 관련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비공개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2년 전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1만6,000 달러 수준이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당황했으나, 몇몇은 계속해 이를 쌓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2년 전 올린 트윗(비트코인은 죽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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