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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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된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결정, 결국 다음주로?!

19일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금일 조세소위를 열어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안건들을 먼저 심사하고 보류 법안들을 모아 다시 논의하겠다는 취지인 것. 조세소위의 가상자산 과세 관련 안건들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 ▲취득가액 산정, ▲과세자료 제출의무 대상 범위 규정, ▲기본공제금액 상향으로 총 4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위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다음주 쯤에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여당은 정부와 함께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자는 입장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있지만, 야당은 이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날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부문인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지난 5일 치뤄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관측된 관심도 급증 현상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해 1)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증가, 2)업비트 점유율 확대, 3)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밈코인 선호도 증가 등이 돋보였다”면서, “국내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5일에서 12일까지 약 10.73배 증가했으며, 업비트와 빗썸 거래대금의 11월 평균 점유율 격차는 39.68%p로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18일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를 통해 “국가들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경쟁적으로 돈을 찍어내게 될 것”이라며, “즉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금이 되는건데, 이 경쟁에서 아무도 마지막이 되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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