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네팔 중앙은행 라스트라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암호화폐를 활용한 금융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 강화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금융 기관에 위험 신호를 식별하고 적시에 보고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네팔 FIU는 사기 예방을 위한 대중 인식 제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개정 등을 대응책으로 권고했다.
또 이날 헤데라(HBAR)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헤데라 카운슬 멤버인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재생에너지 인증서 관리 자동화 개념증명(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최종 소비자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실시간 폐기할 수 있다”며, “이번 PoC를 위해 REDEX, Rekursive Labs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헤데라의 DLT(분산원장기술)과 오픈소스 가디언 플랫폼을 활용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멕스 리서치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에는 확률은 낮아도 굉장히 큰 리스크가 따른다고 평가했다.
비트멕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로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이 극심하고 시장에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결제 채권 5개를 보유하고 있고, 다른 2개는 이미 전액 상환했다. 만에 하나 채권 만기일(2027년 이후) 이전 BTC가 폭락하면(15,000달러까지 떨어질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보유한 BTC를 강제 청산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