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패트릭 스콧이 디파이라마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트랜잭션 수수료(가스비) 발생량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 프로토콜 중 절반이 솔라나(SOL) 관련 플랫폼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트랜잭션 수수료 1위 프로토콜은 이더리움(ETH) 기반 테더(USDT)로 1,337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SOL 관련 프로토콜의 경우 2~4위를 차지, 누적 가스비 발생액은 2,885만 달러로 나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SOL 관련 프로토콜의 가스비 증가세는 밈코인 열풍과 SOL 가격 상승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8일 기준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의 누적 수수료 수익이 2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일부터 집계를 시작한 해당 데이터에서, 펌프닷펀은 현재까지 약 2억 968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기록 됐으며, 최근 2주간 펌프닷펀에서 발생한 거래량은 약 26.32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SOL)가 블록체인 게임업계 선두주자로 여겨졌지만, 수이(SUI)와 같은 경쟁자가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수이는 공식 X를 통해 “수이는 초당 30만 건의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