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DuneCon2024: 아시아로 향하는 웹3 산업’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는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슈퍼앱과 컨슈머 앱 중심으로 웹3 시장을 선도할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시아의 온체인 데이터는 스테이블코인 활용, 개발자 활동, DEX 거래, 웹3 SNS 참여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아시아 웹3 시장의 성장’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아시아의 풍부한 성장 기반 ▲아시아 웹3 강점 : 컨슈머와 슈퍼앱 ▲온체인 데이터로 바라본 아시아 시장 등의 내용에 대해 다뤘다.
또한 이날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Virtuals Fun: 생산적인 온체인 AI 에이전트 런치패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온체인 AI 에이전트가 단순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온체인 AI 에이전트로 진화할 시점이 머지 않았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포필러스는 버츄얼스 프로토콜의 경쟁우위를 분석, Base 체인과의 시너지 및 기술적 역량을 강조 및 버츄얼스 프로토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새롭게 출시된 18만1,000개 토큰 중 89%가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토큰 중 레이디움에 상장되는 비중은 전체의 약 1%에 불과했는데, 매체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 등이 토큰 배포를 위한 효율적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솔라나가 신규 토큰 발행에 있어 입지를 단기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트워크의 낮은 수수료 및 빠른 거래 시간 등 기술적 이점이 이를 뒷받쳐준다”면서도, “다만 상장 비율이 낮다는 점은 이러한 활동이 투기적 성격을 띄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