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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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스테이킹 허용 방안 추진

14일 미국 나스닥 상장 주요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 하이브디지털, 비트팜스가 발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3개 채굴업체들의 총 BTC 보유량은 1만 2,89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블록은 “Hut8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4370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으며, 3분기 기준 9106 BTC를 보유 중”이라며, “하이브는 73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290만 달러의 적자에 비해 개선된 수치이고 3분기 기준 2604 BTC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팜스는 37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1147 BTC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나스닥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상장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SPAC) 합병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12월 10일 완료된다. 이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최초 사례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현행 금융 규제에서 제외하는 협의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영국 재무부가 이외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두 가지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금융감독청(FCA) 대변인은 “FCA는 암호화폐 규제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로드맵에는 내년 초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협의 논문 발표와 암호화폐의 다른 영역 규제에 대한 단계적 접근 방식이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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