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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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지적받은 트럼프 일가 디파이 프로토콜 WLFI, ETH 급등으로 미실현 수익⬆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세일의 성적은 저조했지만, 토큰세일을 진행하며 얻은 ETH의 시세 급등으로, 약 100만 달러 상당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WLFI는 토큰세일 성적이 저조하자 목표 조달액을 기존 3억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대폭 낮췄다. 현재까지 약 10억 2,000만 개의 토큰이 판매됐는데, 이는 목표 조달액의 절반 정도”라면서, 토큰세일로 약 1,530만 달러 상당의 ETH를 모금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최근 16% 급등한 ETH 덕분에 보유 잔고가 1,625만 달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해당 프로젝트를 ‘스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크라켄의 3가지 항변을 기각해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크라켄 법무팀이 “SEC 접근 방식에는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크라켄 법무팀의 변호사 마이클 오코너는 “SEC 정책에는 일관성이 없다. 이는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뿐”이라며, “SEC 위원장은 7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패한 정책을 계속해 밀고나가고 있다.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SEC는 지난해 11월 크라켄을 미등록 운영 혐의로 소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민주당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법을 무시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게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유권자는 살아있고 건강하다. 이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면 대선을 비롯한 미국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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