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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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결과 발표, 4일+a 걸린다?…”미 의회 대표적 반 암호화폐 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존 디튼 제치고 재선성공!”

6일 워처구루가 X를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파 의원 중 한 명인 미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워렌 후보의 경쟁자는 친 암호화폐 변호사인 ‘존 디튼’이었는데, 암호화폐 업계는 존 디튼 후원에 260만 달러를 투입했지만, 워렌에게는 단 한 푼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주지사 짐 저스티스가 경쟁자인 상원의원 조 맨친을 따돌리고 웨스트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저스티스의 캠페인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슈퍼PAC(정치후원회)인 디펜스아메리칸잡스(Defend American Jobs)로 부터 300만 달러를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인베이스 CEO도 그에게 3,300 달러를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시간 기준 11월 6일 오전 8시 미국 인디애나, 캔터키 주에서 대선 본투표를 마감하고 개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부터는 경합주로 꼽히는 조지아 주에서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를 시작하는데, 다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 순으로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할 전망이다.

개표 결과 확정 시점은 아직 미지수지만,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는 결과 확정까지 나흘이 걸린 바 있으며, 특히 올해 대선에서는 사전 투표 참여율이 높아 최종 승자 확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올해 미 대선 유권자는 약 2억 4,400만 명으로 집계됐고, 최대 경합주로 알려진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출구 조사 예비 결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호의적 시각이 47%,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의적 시각은 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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