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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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USDC) CEO “홍콩 내 사업확장 의사 有,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발표 기다려”

4일 홍콩의 가상자산 매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가 “홍콩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사업을 확장할 의사가 있다. 홍콩에서 새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라이선스 신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콩의 존 리 행정장관은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이 두바이 암호화폐 가상자산 규제청(VARA)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합법 제공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시키글로벌의 매니징 디렉터 벤 엘-바즈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톤 게이트웨이 2024 컨퍼런스에서 “해시키글로벌은 두바이 VARA 라이선스 신청과 동시에 유럽 관할권 내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곧 진행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시키글로벌은 코인게코 ‘글로벌 거래소’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호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새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켄 측은 “이 상품은 호주법을 준수하는 규제 적격 상품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등 다중 담보를 지원한다. 기관 고객들이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파생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라켄은 법인 마진 상품 판매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로부터 피소됐으며, 소송에서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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