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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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달러 지배력 유지에 필수?…”달러 우위 보장할 중요 업그레이드 도구!”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월가 금융기관들로 구성된 미국 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TBAC)가 보고서를 발표해,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으로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일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132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내용 중 암호화폐는 하나의 섹션으로 배치됐는데,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작은 기반으로 시작했으나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네이티브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모두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다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다른 금융 및 실물자산에 비해 여전히 작은 수준으로, 지금까지의 성장이 국채 수요를 잠식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12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담보가 국채에 투자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내 거래를 중개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모든 암호화폐 거래의 80% 이상이 거래의 한 측면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역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 중기적 규제 및 정책이 스테이블코인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전날 팍소스의 찰스 카스카릴라 CEO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서한을 발송해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유지하려면 스테이블코인 상용화는 필수”라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혹은 디지털 달러가 글로벌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앞으로 수년 간 달러 우위를 보장할 결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을 위한 암호화폐 혁신위원회(CCI)와 미국 블록체인 산업 협회 POSA가 병합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성명서를 통해 “두 조직이 통합되면 기술적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융합해 더 많은 시너지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양사는 조직 통합 후, 일본 암호화폐 사업자협회, 영국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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