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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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인프라적 한계로 ‘유저 유출’ 지속…”스테이킹 수익률 감소로 블록체인 활동도 급감!”

29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10x 리서치가 보고서를 발표해 “지난 몇 달 동안 이더리움 수요가 감소했다. 블록체인 활동 둔화로 인해 이더리움 소각률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유통 공급이 증가해 가격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면서, 블록체인 활동이 감소된 주요 요인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수익률 감소를 꼽았다.

보고서는 리도(Lido)의 연수익률(APR)이 현재 2.9% 수준으로, 8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솔라나 등 체인 내 밈코인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더리움 보유자는 ‘스테이킹’을 광범위한 생태계 참여 촉매제가 아닌 적당한 수입원으로 여기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익률이 높은 기존 금융 옵션이 존재하는 만큼, 이더리움 스테이킹 매력도가 하락하고 이로 인해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더욱 감소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이 다수의 애널리스트 발언을 인용해, 이더리움의 인프라적 한계로 인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자본이 레이저2 솔루션 및 솔라나 등 경쟁 블록체인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제타마켓 공동 창업자 안몰 싱은 “사용자,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기엔 이더리움 레이어2 기본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사용자 및 자본이 필요에 의해 레이어2 및 기타 레이어1로 이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쿼크체인 및 이더스토리지 창업자 치 조우는 “이더리움 내 레이어2 솔루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체인으로 유동성이 분산돼 전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사용자는 종종 레이어2 간에 자산을 연결해야 할 때가 있고 이는 리스크 및 거래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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