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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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BTC채굴업체, 잠재력 저평가…”향후 영향력 막대해질 것”

24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이 보고서를 통해 게임파이 생태계 시가총액이 2030년까지 3,0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 지난 8월 게임파이 부문 일일 활성 지갑 수가 8.94% 증가했다. 트랜잭션 용량 증가, 가스비 인하, 확장성 개선 등이 게임파이 프로젝트 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특히 opBNB, 로닌(RON), 이뮤터블(IMX) 등은 속도, 비용 효율성, 확장성의 균형으로 개발자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비트와이즈는 “상위 5개 스테이블코인은 독일 등 G20 국가 보다 더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자 등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 있다. USDT 발행사 테더는 지난해 블랙록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이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주가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은 자원이 제한된 세상에서 비대칭적인 권력을 갖고 있다. AI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이들 채굴업체의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간 결합 시너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는 설립 후 에너지망에 연결되기까지 최대 4년이 소요된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기업의 에너지를 활용한다면 그 시간을 75%나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아직 비트코인 채굴업체의 잠재력을 적절히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비트코인 채굴업체는 일종의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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