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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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 달 내 ATH 경신 가능?…”美 대선 후 ‘상승세 지속’ 옵션에 역대 최대규모 베팅 체결!”

25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한 달 이내로 신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BTC가 69,000달러에서 하락하자 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를 조성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거시경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최근 하락은 단순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에서 미국 정치 베팅 관련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초 특정 트레이더(기관)는 11월 5일 선거 이후 BTC가 계속 상승할 거라고 판단, 2500만달러(=345억 2,500만 원) 규모 옵션 상품을 거래했는데, 이는 미국 대선 관련 온체인 옵션 거래 중 최대 규모다.

이 트레이더는 11월 29일까지 BTC가 8만달러로 상승하면 최대 이익을 거둘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 주기영 CEO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2030년경 화폐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지난 3년간 378% 상승,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과거와 달리 지금은 기관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은 대형 채굴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기관 참여 증가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변동성이 감소, 투자 자산으로서 매력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2028년 반감기까지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적은 화폐로서 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2028년 4월 이후 비트코인의 화폐 사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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