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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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와이프 반려견 밈코인 러셀, 브라이언 암스트롱 언급에 500%급등

24일 인공지능 봇 트루스 터미널이 최근 결혼식을 치른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나눈 대화의 영향으로 밈코인 러셀(RUSSELL) 가격이 급등했다.

트루스 터미널은 X(구 트위터) 상에서 암스트롱과의 대화 도중 갑자기 “구체적으로 러셀의 종(species)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해당 대화 직후 암스트롱 와이프의 반려견을 모티브로 만든 밈코인 러셀의 가격이 500% 급등했다.

또하 이날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SHAR 내부자 주소가 5억 SHAR(공급량의 50%)를 19,620 SOL(338만 달러)에 매도해 SHAR 가격이 96%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그는 5,710 SOL(94.8만 달러)로 6.65억 SHAR(공급량의 66.56%)을 매집했으며, 이번 매도를 통해 240만 달러(=33억 1,608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북한 해커집단 라자루스가 가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이용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 월렛을 탈취하는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 랩이 구글에 보고하면서 알려진 사례로,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한편, 같은 날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수수료 전면 무료’ 마케팅을 벌이는 동안에도 전체 거래 중 4분의 1 이상의 거래에서 고액의 수수료를 거둔 꼼수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가 직접 쿠폰을 등록해야 하는 ‘마케팅 수법’ 때문으로, 이를 알지 못하거나 실수로 미등록한 고객은 사실상 피해를 봤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받은 월별 거래대금·수수료 수익 등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25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빗썸은 모든 이용자에게 수수료 무료 쿠폰을 제공했지만, 쿠폰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수수료인 0.25%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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