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HomeToday디파이 부문, 암호화폐 분야서 가장 큰 시장 적합성 확보…"성장 잠재력 매우 높아"

디파이 부문, 암호화폐 분야서 가장 큰 시장 적합성 확보…”성장 잠재력 매우 높아”

22일 0xScope는 보고서를 발표해 바이낸스, 크립토닷컴은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DEX는 상승세라고 평가했다.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은 2023년 10월 52.5%에서 현재 39.54%까지 떨어진 상태로, 바이낸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도 2023년 10월 50.9%에서 현재 42.5% 수준까지 낮아졌다.

크립토닷컴 점유율 또한 작년 10월 15%에서 현재 4%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인데, 대신 바이비트, 비트겟, OKX 등은 점유율이 상승했다. 또 CEX 대비 DEX 현물 거래 점유율은 13.6%인데, 이는 CEX에서 10억 달러가 거래될 때마다 1.36억 달러가 DEX에서 거래됐다는 뜻이다.

또한 이날 디파이언트캐피탈 설립자 아서 청이 갤럭시디지털 리서치 총괄 알렉스 쏜과의 인터뷰에서 “디파이(DeFi) 섹터가 다른 암호화폐 보다 더 큰 제품-시장 적합성을 확보했다”며, “지난 몇 년 간 인센티브가 종료되거나 해킹 문제로 일부 비즈니스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발견됐지만 성과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프로토콜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디파이 중심으로 펀드를 시작했으며, 디파이가 과대평가 됐을 땐 익스포저를 줄였다. 디파이는 투자할 가치가 높으며 초기 문제들을 극복하고 성숙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최근 유니스왑이 UNI 홀더, 거버넌스 참여자들과 충분히 상의하지 않고 자체 블록체인 유니체인을 출시해 버리면서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천 명으로부터 UNI 거버넌스 토큰을 위임받은 대표이자 스탠포드 크립토의 거버넌스 책임자 빌리 가오는 “유니스왑이 포럼, 비공개 토론 등 프로세스 어느 단계에서도 발언권을 제공하지 않은 점에 대해 실망했다”면서, “또 UNI 홀더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수수료 전환 메커니즘을 취소하고, 여러 레이어2 중 옵티미즘 스택을 선택한 것도 배후거래가 있었는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