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무라드 마후무도브가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사이클에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열쇠는 상위 밈코인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방법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다. 트레이딩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고, 약세장에서 재진입하기 위해 매도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라며, “또 너무 일찍 매도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 매수하고 보유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라드는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더 밈코인 중심으로 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반면, 20일 전 킥복싱 선수이자 인플루언서인 앤드류 테이트가 홍보한 밈코인의 가치가 99% 하락한 상태인 것으로 진단됐다.
테이트는 지난 6월 7일 솔라나 기반 밈코인 10종 가량을 홍보했는데, 이와 관련해 인터넷 탐정이자 15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커피질라는 “밈코인 ROOST는 테이트가 홍보 게시물을 올린 뒤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ROOST는 트레저리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해킹당한 사람은 익명”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테이트가 홍보한 밈코인은 FTRISAN, TOPG, DADDY 등이 있다.
한편, 최근 탈중앙화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거래소 IBX의 밈코인 ARTIC에서 러그풀 정황이 나타난 가운데, 오덜리네트워크 설립자 런이가 X를 통해 “우리는 IBX 설립자 중 한 명의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사법 당국의 정보 요청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또한 우리의 명예를 훼손한 IBX와 설립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가 IBX를 인큐베이팅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X 계정에 IBX 토큰 세일 정보를 리트윗한 것은 그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향후 파트너 콘텐츠 리트윗 등에 대해 보다 엄격한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