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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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과 RWA 토큰화 맞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바른손그룹과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바른손그룹과 RWA 토큰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적재산(IP)과 한류 컨텐츠에 기반한 디지털 기반 문화컨텐츠 상품을 개발해 거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바른손그룹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 투자사로 유명하다. ‘기생충’을 통해 비영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4관왕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지식재산권(IP)과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내부자들’, ‘밀정’ 등에도 제작·투자했고, 아시아 IP 펀드로는 유일하게 34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영화사업 외에도 VFX(시각효과), 뷰티, 공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 거래소로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확보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컨텐츠 IP 기업인 바른손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우량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이사는 “바른손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추진, 부산 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회 활동, 블록체크 위크 인 부산(BWB) 등을 통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초석을 다졌다”며 “문화 콘텐츠 도시 부산에 걸맞는 디지털 기반 상품들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4세대 RWA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 거래 시스템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품을 상장·거래 등의 비전과 계획을 연내 거래 시작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최근에도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와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산업 및 RWA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IT 솔루션 및 마케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고급인력 유치 등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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