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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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BTC 추가매수 발표에…”전일 대비 16% 급등”

16일 언론 보도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제 2의 버거코인’으로 어베일(AVAIL) 코인을 지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거코인은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말한다. 민 의원은 빗썸에 상장된 어베일 코인의 이상거래 현황 등 관련 자료를 금융당국에 요구한 상태이며, 가상자산의 상장빔, 시세조종,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용자보호 실태 등 문제 파악에 착수했다.

어베일은 이상거래 의혹과 함께 익명의 X 이용자 ‘일드파밍’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어베일을 대리 매도해 준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명거래, 해외 자금세탁 논란으로도 번진 바 있다.

앞서 민 의원은 작년 국감 때도 수이(SUI) 등 버거코인의 유통량 문제와 투자자 피해를 방관하는 거래소의 행태를 비판하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리플 랩스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리플 스웰 2024 컨퍼런스에서 RLUSD의 대중 출시를 도울 거래소, 시장조성 파트너사들을 발표했다.

거래소 파트너로는 비트스탬프, 비트소, 불리쉬, 코인메나, 인디펜던트 리저브, 문페이, 업홀드 등이 있으며, 키록과 B2C2가 시장조성자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리플 랩스의 모니카 롱 사장은 “현재 RLUSD의 운영 상 준비는 마무리 단계이며, 공개 출시를 위한 뉴욕 금융 서비스 부의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표방하며, 비트코인(BTC) 매수작전을 펼치고 있는 메타플래닛이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메타플래닛은 도쿄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5.71% 급등한 1105엔에 장을 마감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이날 급등한 배경에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 소식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메타플래닛은 X를 통해 “추가로 비트코인 106.97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실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은 주가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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