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HomeToday비트코인, 2025년에도 강세 전망…"25만 달러 능가 가능"

비트코인, 2025년에도 강세 전망…”25만 달러 능가 가능”

15일(현지시간)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암호화폐 시장 강세를 전망했다.

JP모건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헤지펀드 및 기관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외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모건스탠리와 같은 전통 자산운용사가 고객에 BTC 현물 ETF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는 점, ▲마운트곡스 및 제네시스 트레이딩 등 파산 업체들의 상환 물량으로 인한 매도 리스크가 줄었다는 점,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로 예상되는 FTX 채권자 상환이 현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익명의 온체인 분석가 비트코인데이타21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월별 상대강도지수(RSI)에 표준편차를 적용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세장의 정점은 약 25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장기간의 가격 통합이 이뤄지면서 시장 내 무관심과 불신이 넘쳐나고 있지만, 추후 더 높은 가격으로 올라갈 시점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및 블룸버그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3.73억 달러(=5,079억 8,870만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순유입으로, 블랙록의 IBIT에 2.9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3500만 달러, 아크 ARKB에 147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76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에 2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800만 달러가 각각 순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