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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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가격상승에, 美 현물 ETF 자금흐름 강화…”상승 모멘텀 지속 전망”

16일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러지 기업 팔콘엑스의 리서치 총괄 데이비드 로완트가 X를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ETF 흐름과 가격 간 상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며, “ETF 자금 흐름을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으며 현재 가격 변화와 ETF 자금 흐름 모두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 ETF 흐름과 가격 변동 간의 상관 계수를 60일 기준으로 봤을 때, 해당 수치는 지난 10개월 동안 0.10에서 0.50까지 상승했다”면서, “보다 중요한 건 전날 ETF 유입이 가격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본 유입의 원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관관계는 계속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블록체인 기반 미래 도시 건설 관련 글로벌 커뮤니티 프락시스가 기술 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5.25억 달러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도시는 암호화폐, 인공지능(AI), 에너지, 바이오기술 개발 및 발전을 촉진하는 도시로, 관련 기업가를 유치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 프락시스 측은 “투자금을 이용해 위대한 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위치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한편, 같은 날 테슬라가 5억 달러 상당의 BTC를 신규 주소로 이체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추가 이체 건이 발생, 총 규모가 7.6억 달러 상당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아캄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익명의 월렛으로 자금을 이체하기 시작했고, 앞서 지난 20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이후로 수년에 걸쳐 보유 자산의 대부분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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