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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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매도비율 2.5배 높은 이더리움…”가격 상승 가능성 낮게 점쳐져”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1.5억 달러 사기 혐의를 받는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플랫폼 USI테크 CEO 호스트 지차 체포에 나섰다. 앞서 그는 500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뒤 뉴욕시에 가택연금 중이었으나, 브루클린 연방법원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또한 이날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렛저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이메일 피싱 스캠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이메일에는 렛저의 지속 사용을 위해 ‘렛저 클리어 사인’ 활성화를 요청하라고 기재돼 있는데, 그러나 사용자가 이 링크에 접속해 개인 정보를 공유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되며, 암호화폐 도난 리스크가 커진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가 보고서를 발표해 “이더리움 옵션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 가격이 2600 달러 이상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9월 말 기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이더리움 콜 옵션을 매도한 비율이 34.5%인 반면 가격 상승을 예상한 콜 옵션 매수 비율은 15.5%에 불과하다”면서, “콜 옵션 매도 비율이 2.5배 높다는 건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 가격 상승 잠재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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