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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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높은 암호화폐 업계,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 절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 커티스 바쇼가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이라며, “어느 날은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고 어느 날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의회가 개입해 명확한 정의와 지침을 제공해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를 다뤄야 할지 불분명하다.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년 간 미국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미래를 묻는 질문엔 “앞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미국 금융 시스템이 깊이 관여할 것”이라면서,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디핀)와 실물자산(RWA)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더 널리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들은 일상 업무에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의회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고의 마이크 벨쉬 CEO가 최근 흑인 남성들을 위한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겠다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 대해 “암호화폐는 인종, 종교, 경제적 계층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유일한 형태의 돈”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신원에 기반한 암호화폐 규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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