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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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앞두고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급증 & 알트코인 기대감도⬆

14일(현지시간)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X를 통해 “블록체인 채택이 당초 예상을 넘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SCP)의 일일활성주소(DAA)는 사상 최고인 2,000만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간 SCP 증가폭은 285%를 기록했는데, 이 기간 동안 SCP 네트워크 시가총액은 240억 달러에서 9,85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되는 경우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 현재 SCP 관련 시장은 거래량,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이체량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가 X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220억 달러에서 1,780억 달러로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는 유동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확대 정책 추진 이전에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늘어나는 것은 다수 알트코인에게 생명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격동의 4분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이 뚜렷하게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 옵션 거래량 급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 및 11월 대선과도 관련이 있다. 또 최근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에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다수의 알트코인들이 BTC, ETH 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최근 금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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