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기반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의 CEO 수이 정 이 금요일 만기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이 거시 데이터에 베팅하려는 트레이더들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주간 계약인 CME의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BFF) 계약과 관련해 수이 정은 “4주 동안 다양한 이벤트의 영향을 받는 ‘월간 계약’과 달리, ‘주간 계약’을 체결할 경우 투자자들은 미국 거시 데이터 같은 특정 이벤트에 따른 BTC 가격 움직임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주간 계약은 만기가 매주 돌아오기 때문에 롤오버(선물계약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일로 이월) 비용을 상대적으로 아낄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가 X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지난 10일 동안 3% 증가하며, 매수 움직임이 재개됐다. 신규 고래 투자자들의 BTC 평단가는 6만2,200 달러로, 이번 사이클 현재 가격 구간에서 두 번째 수요 매물대가 형성됐다”고 분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고래 주소들의 BTC 평단가는 2만6,900 달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가 공식 X를 통해 “솔라나(SOL)의 주간 온체인 거래량이 전주 대비 50% 증가한 510억 달러로, 이더리움(460억 달러)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솔라나에 대한 밈코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솔라나 거래량의 40%가 밈코인에서 나온다”면서, “또한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이 솔라나 전체 DEX 거래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