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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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상품 트레이더에 수십억 달러 대출 제공방안 검토 중?

15일 테더가 상품 트레이더에 수십억달러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더는 이미 여러 상품 트레이더들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미국 제재를 받는 국가 내 트레이더들이 달러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상품 거래를 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아직은 검토 초기 단계이며 상품 트레이딩에 얼마를 투자할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일부 사람들은 테더의 대출 서비스가 기존 대출기관 서비스와 달리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프로토콜이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홀딩스 산하 암호화폐 회사인 레이저디지털, 블록체인 캐피털, OKX 벤처스 등으로 부터 1,1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2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라운드까지 솔브프로토콜은 누적 2,5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바이낸스랩스, 스파르탄그룹 등이 펀딩에 참여했었는데, 현재 솔브프로토콜의 랩트 BTC인 SolvBTC에는 2만 BTC(13억 달러 상당) 이상이 스테이킹 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날 해시키 그룹의 토큰화 사업 총괄 책임자 안나 리우가 홍콩 매체 이코노믹저널(hkej)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으로 해시키의 토큰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토큰화를 진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다. 홍콩통화청의 샌드박스도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이에 해시키는 토큰화 프로젝트 출시를 위해 수십 개의 토큰화 프로젝트들과 접촉하고 있다. 우리는 우선 탄소 배출권, 녹색자산, 머니마켓펀드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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