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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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유출세 전환 1주만에 순유입 기록”

14일 더블록이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지난 주말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중국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동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12일 중국 재정부가 재정 지출 규모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발표하면서, 오늘 아시아 증시 거래 시간대 BTC 가격은 64,000 달러를 일시 회복했다.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이지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변수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 총 4.07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순유출세 전환 1주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 특히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4.19억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서는 98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국가 별로는 미국에만 총 4.06억 달러 상당이 순유입됐는데, 이외에 블록체인 주식 ETF도 3,4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올 들어 최대 주간 순유입을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탈로스가 아시아를 핵심 시장으로 지정, 향후 12개월 동안 인력을 두 배로 충원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탈로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책임자 사마르 센은 “아시아는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많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 파생상품 시장도 미국과 유럽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아시아 기관 활동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채용은 비즈니스 개발, 고객 서비스, 제품 및 엔지니어링 직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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