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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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R 주식 보유, BTC 직접 보유 보다 수익률 2.7배⬆

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이 270%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NAV 프리미엄은 MSTR 시가총액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BTC 가치로 나눈 값이다.

즉 현재 MSTR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BTC를 직접 보유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2.7배 높다는 의미를 가진다.

매체는 “MSTR 주식이 BTC보다 프리미엄이 높은 이유는 레버리지 전략과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 때문”이라며, “현재 MSTR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같은 금융 상품을 통해 BTC 보유량을 늘리는 레버리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달러의 자본으로 1.1 달러의 BTC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BTC 가격이 10% 상승하면 회사의 자산 가치는 11% 상승한다”며, “MSTR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2분기 약 1.11억 달러 수익을 창출했다. BTC 매수 전략을 유지하기 위한 현금 흐름 기반을 제공해 BTC 보유량과 NAV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법원이 암호화폐 신탁회사 프라임트러스트의 자회사이자 네오뱅크 업체인 밴큐의 챕터 11 파산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큐는 지난해 6월 미국 네바다주 파산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

재판부는 “밴큐가 제출한 파산 절차는 밴큐와 설립자를 보호하기 위한 계략에 불과하며, 현재 보류 중인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술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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