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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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저주’ 올해도 나타날까?…”강력한 회복세 예상 지표 시그널!”

3일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는 “온체인 지표인 비트코인 샤프 비율(리스크 대비 투자 수익)이 지난해 9~10월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그간 이 지표가 해당 수준까지 왔을 때 시장 추세가 반전되고는 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9~10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눈에 띄게 반등하면서 시장 진입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었다. 강세론자들은 이 지표를 근거로 강력한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반면 약세론자는 보다 명확한 추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시장에 진입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네겐트로픽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이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를 9월의 저주라고 부른다”며, “2024년에도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저주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그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가 X를 통해 “9월 비트코인 가격을 시뮬레이션 해봤다. 결과적으로 월말 종가는 55,000달러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44,000달러에서 66,000달러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 분석은 9월 한 달 동안의 일일 수익률만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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