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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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달러 하회 비트코인, 전문 트레이더들은 아직 ‘2024 강세장 지속’ 포기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 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비트코인(BTC) 파생상품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는 2024년 강세장의 잠재적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며, 트레이더들이 아직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S&P500과 금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 폭락?!
S&P 500 지수는 7월 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은 5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450달러에서 4%를 조금 밑돌았다. 주식시장의 급등은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 실적과 2024년 내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또 이 시나리오는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리스크 온 자산이나 대체 투자에 대한 광범위한 수요와 관련이 없음’을 강조한다.

게다가, 미국의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4주 동안 4.33%에 머물러 있어,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더 안전한 자산으로 몰리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to-quality)”로의 움직임이 없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추세는 일반적으로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공포로 인해 거래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수익률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변화가 실현되지 않아 비트코인은 4주 동안 19% 하락했으며, 이는 더 광범위한 거시 경제 추세의 뒷받침을 받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극심한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고래와 MM는 두 가지 주요 파생상품 지표에서 입증되는 회복력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다.

■중국 내 스테이블 코인 수요 증가에 따라, 비트코인 파생상품 지표 중립 유지
전문 트레이더들은 자금 조달 금리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종종 월간 계약을 선호하기 마련인데, 중립적인 시장에서 이러한 계약은 연장된 정산 기간을 보상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5%에서 10%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된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BTC 선물 프리미엄은 7월 4일 7.5%까지 하락했지만 중립 지역 내에서 유지되었다. 특히 지난 7월 2일 마지막으로 10% 강세 문턱을 넘었지만, 이는 4일 미만의 기간 동안만 지속되었으며, 현재 선물 프리미엄은 12일 동안 15%의 가격 조정 후 6월 21일에서 6월 24일 사이의 기간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투자 심리’를 평가하기 위해 옵션 시장을 고려해야 하는데, 25% 델타 스큐 지표에서 8% 이상 상승하면 약세 전망을 시사하고, 마이너스 8%는 낙관론이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현재 BTC옵션 25% 델타스큐는 0%로 콜(매수)옵션과 풋(매도)옵션의 균형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주 -5%에 비해 신뢰도가 하락한 수준이긴 하지만, 여전히 중립 범위에 해당한다. 본질적으로 비트코인 옵션을 통한 헤지에 대한 긴급한 수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관심 감소가 더 넓은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지 이해하려면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살펴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소매 수요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은 공식 미국 달러 금리보다 2% 이상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는데 반대로, 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세장을 나타낸다.

지난 6월 28일 중국 USDC 스테이블코인의 프리미엄이 1% 아래로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보유 청산을 서두르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7월 4일에 역전되어 프리미엄은 더 중립적인 1.8%로 돌아간 상태다.

이러한 반등은 거래자들이 피아트(법정통화) CNY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최근 매수 활동이 급증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파생상품이 약세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BTC 가격이 조만간 6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료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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