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언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이 과거 4년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세장 바닥에서 다음 강세장 최고점을 찍기까지 약 2년 반에서 3년이 소요돼 왔다”며, “그 이후 시장은 약 1년-1년 반 동안 조정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상승기에서는 수백 퍼센트 상승했고, 하락기에는 80%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이제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다.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의 프레드 틸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 2년 내 경쟁 비트코인 채굴업체 및 관련 인프라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과 2025년, 상당한 사업 확대를 계획 중이다. 아마 우리가 업계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채굴업체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약 67만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저점매수 단계에 있다. 시장은 저평가돼 있으며, BTC는 당분간 지금의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