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케미 바데노크가 영국 보수당 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7월 리시 수낙 총리가 조기 총선 패배를 인정하며 사임한 후, 보수당 당대표 자리는 4개월 간 공석이었다. 보수당은 영국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등 암호화폐에 호의적이나, 바데노크는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또한 4일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EDB)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싱가포르 걸프 은행(SGB)이 바레인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기업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 고객은 기존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GB는 연말까지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개인 고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우블록체인이 보고서를 발표해 “10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투자 프로젝트는 95건으로, 전달(98건)에 비해 3%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82건) 대비 16% 증가했다”며, “10월 투자액은 7.8억 달러로 전달(6.1억 달러) 대비 28%, 전년 동기(4.5억 달러) 대비 73%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액 상위 프로젝트에는 △아즈라 게임즈 시리즈 A 라운드(4,270만 달러) △옐로우카드 시리즈 C 라운드(3,300만 달러) △글로우 투자 라운드(3,000만 달러)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