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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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달러 돌파 이더리움, 4000달러 도달 가능성 긍정적

28일(국내시간) 시총 2위의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CMC에서 24시간 전 대비 5.30%상승하며 3300달러를 돌파, 33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이더리움은 최저 3130달러, 최고 33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ATH는 현재 가격에서 약 47% 상승한 4878달러 수준이다.

5%넘는 이더리움의 급등세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 넘게 단기급등하며, 지난 1월 6일 이후 약 3개월만에 4만6000달러를 돌파하게 되면서 투심이 개선 된 점과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5일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되는 이더리움을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지금까지 지적 받아온 이더리움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소속 수석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지난해 말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성장 모멘텀은 5,000달러 도달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아브라(Abra)’의 최고경영자(CEO) 빌 바르하이드 역시 이더리움 가격이 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바르하이드 CEO는 “업그레이드를 마치게 되면, 가스비와 거래 수수료가 떨어지는 등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6일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인 팀 베이코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개최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1. 애로우 글래셔 업그레이드로 지연됐던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이 6월부터 네트워크에서 체감이 될 것. 난이도 폭탄 적용 시점 1~2개월 연기는 가능하겠지만, 적용 전 지분증명(PoS) 전환이 이상적일 것.
  2. 이더리움 병합 테스트넷 킬른(Kiln)에서 각종 테스트 진행 중. 다수 클라이언트에서 문제점 보고 됨. 대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킬른은 PoS 전환 전 마지막 테스트넷이 될 가능성이 높음.
  3. 상하이 업그레이드 통해 기존 컨트랙트 변동 없이 EVM(이더리움가상머신) 개선, 비콘체인 출금 기능 활성화, 레이어2 거래 수수료 인하 추진 중.
  4. 업그레이드 관련 이더리움 실행 레이어(EL) 및 컨센서스 레이어(CL) 간의 협의 필요. EL과 CL의 프로세스 통합 논의.
  5.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개발자 및 연구원 지원 보조금 프로그램 ‘프로젝트 길드’ 출범. 100 여명 회원 확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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