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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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0BTC 평단가 $40500 부켈레 대통령, 8% 손실률로 131억원 손해

24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잘 알려진 비트코인(BTC) 지지자로서 ‘비트코인 채권’ 발행, ‘비트코인 시티’라는 도시 건설 등 비트코인을 활용한 다양하고 담대한 계획들을 열정적으로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이나, 그의 BTC 투자 성과는 많은 비평가들로 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부켈레 대통령의 트윗을 기반으로 그의 비트코인 구매 내역을 모니터링하는 나이브트래커(NayibTracker)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현재 3,120 BTC에 대한 투자에서 약 7.7%의 손실을 겪고 있다. 부켈레의 비트코인 취득 평단가는 약 $40,498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총 지출액 $1억2600만(1,646억 8,200만원)을 넘었지만, 현재 보유량의 가치는 약 $1억1600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 약 $1000만(130억 7,500만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는 약 8%의 손해를 보고 있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중요한 점은 부켈레 대통령의 BTC 구매 평단가가 2021년 11월 기록했던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인 $69,044보다는 낮다는 것이다. 그가 획득한 가장 비싼 BTC 구매가는 $60,345에 매수된 420 BTC이다.

한편, 현재의 투자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점진적으로 긍정적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혁신적인 부켈레 대통령의 지도 아래 엘살바도르 내 살인율이 급격히 감소하며 치안이 향상되고 국민들의 안전성이 높아졌다. 

또한 엘살바도르의 채권은 상당한 수익 창출로 성과를 보이며, 국가 부채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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