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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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평균 펀딩비 음수전환 “시장 바닥” vs 11월 까지 “불확실성 지속”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시장의 30일 평균 펀딩 비율이 음수로 전환됐으며, 이는 시장 바닥을 의미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 수치가 음수를 나타낸 것은 2018년 이후 단 6차례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K33 애널리스트들은 “과거 월간 펀딩 비율이 음수로 전환된 시점이 시장 바닥과 맞물린 적이 있다. 따라서 지금은 향후 수개월 동안 BTC 익스포저(노출)를 공격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샌티멘트가 X를 통해 “BTC가 한 때 5만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좀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체 공급량에서 1 BTC 미만 홀더 보유량 비중은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BTC가 다시 역대 최고가를 찍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은 다음과 같다. ▲1 BTC 미만 홀더 감소 ▲1~100 BTC 홀더 지속 증가 ▲100 BTC 이상 홀더들의 공격적 매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이 최신 보고서에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BTC, ETH 현물 ETF에서도 9.83억달러, 1.33억달러가 순유출됐고,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4.5억달러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3, 8월 매도세와 달리 투자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 시그널일 수 있다”며, “미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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