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의 매크로 연구원 애덤이 X를 통해 “비트코인 약세가 지속되는 지금이 매수 포지션 구축에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 10.7억 달러 상당 BTC 옵션이 만기에 도래했으며, 이번 주 중국 증시가 시장 주목을 받으며 암호화폐 부문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4분기 가격 움직임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모든 주요 만기 옵션 내재변동성(IV)은 지난해 평균 수준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IV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의 마지막 2주는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이 보고서를 발표해 “솔라나에 대한 주요 금융 기관들의 견해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했다.
최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다수의 금융기관이 솔라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놓으면서, 이 같은 분석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보고서는 “최근 페이팔 임원은 한 행사에서 이더리움이 결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기관들은 낮은 비용과 빠른 트랜잭션이라는 장점을 가진 솔라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블록체인 투자 및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가 올 3분기 일 평균 트랜잭션 기준 상위 15개 블록체인을 집계했는데, 1위는 솔라나(SOL·3,870만건)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트론(TRX·710만건), 3위는 앱토스(APT·710만건), 4위는 니어프로토콜(NEAR·680만건) 그리고 5위는 세이(SEI·420만건)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