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더블록에 따르면, ETF 발행사 21쉐어스 AG는 이번 달 텔레그램과의 통합으로 톤코인(TON)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스테이킹 ETP를 출시했다.
TONN이라고 티커명의 이 ETP는 21쉐어스가 이미 다른 여러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SIX 스위스 거래소에서 출시가 됐다.
전날 21쉐어스는 TONN이 톤코인의 성과를 추적하고 스테이킹 수익률을 포착하여 ETP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톤은 기본적으로 투자자가 스테이킹 노드를 설정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하지만 21쉐어스의 경우, 상품에 (운용)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한다. 21셰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하니 라쉬완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TONN에 연 2.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약 4천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이미 해당 ETP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우리는 항상 고객들과 함께 어떤 새로운 상품을 찾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