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1셰어스(21Shares)’가 다양한 스테이킹 수입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스테이킹 인덱스 ETP인 ‘21셰어스 스테이킹 바스켓 인덱스 ETP(21Shares Staking Basket Index ETP)’를 최초로 선보였다.
오늘 1월 18일(현지 기준)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1셰어스’는 ‘21셰어스 스테이킹 바스켓 인덱스 ETP’가 바이낸스 코인을 비롯해 카르다노, 코스모스, 폴카닷, 솔라나, 테조스 등의 지분 증명 암호화폐를 추적한다고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21셰어스 스테이킹 지수법은 스웨덴 지수 제공 전문 기업인 ‘빈터(Vinter)’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1셰어스’의 모회사 ‘21.co’의 ETP 제품 이사 ‘아서 크라우스(Arthur Krause)’는 “스테이킹은 가상자산 보유자들이 자산을 잠그는 대신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관행적 기능이다”라고 설명했다.
‘21셰어스’는 현재 ‘21셰어스 솔라나 스테이킹 ETP(21Shares Solana Staking ETP)’와 ‘21셰어스 테조스 스테이킹 ETP(21Shares Tezos Staking ETP)’ 등을 제공중이다.
‘21셰어스 스테이킹 바스켓 인덱스 ETP’는 ‘BX 스위스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해당 지수는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매 년 3월, 9월에 반기 기준으로 재조정되고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21.co’는 지난 9월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가 이끌었던 펀딩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먀샬 웨이스는 영국의 헤지펀드로 지난 2021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출범을 준비해왔다.
마샬 웨이스는 지난 1997년 폴 마샬(Paul Marshall)과 이안 웨이스(Ian Wace)에 의해 최초로 설립됐으며, 수 백 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거대 규모의 헤지펀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