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더블록이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다가오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 이벤트로 인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BRN의 분석가 발렌틴 푸르니에는 “현재 시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의 거시경제 관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BTC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잭슨홀 미팅이 긍정적일 경우 ‘잠재적 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장 기대 심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변동성 확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100~1,000 BTC 보유량을 지닌 고래 지갑이 지난 6주 동안 94.7만 BTC를 매집했다”며,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수의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시장을 이탈하면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BTC 매집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민주당이 전당대회 첫날인 오늘(19일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당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만 여기서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관련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