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HomeToday2023년, 암호화폐 투자상품 역대 3rd 자금 유입량 기록…’87% BTC로’

2023년, 암호화폐 투자상품 역대 3rd 자금 유입량 기록…’87% BTC로’

8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2023년은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 세 번째로 많은 자금이 유입된 해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순유입 금액은 22.5억 달러로, 2017년 107억 달러, 2020년 66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으며, 전체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운용액은 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순유입 자금 중 대부분(87%)인 19억 달러는 비트코인 관련 상품이 차지했고, 이어 솔라나(1.67억 달러), 이더리움(7,800만 달러) 순이었다.

또한 이날 발표된 BTC맵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비트코인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상점 수가 6300곳으로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다수는 남미 지역에 집중돼 있었다.

같은 날 특정 익명 월렛이 8.93MB 용량의 암호화된 데이터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록하는 데 수수료로 총 1.5 BTC(6.6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위해 332건의 트랜잭션이 오디널스를 통해 이뤄졌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인스크립션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7일(현지시간) 존 리드 스타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이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또 하나의 거대한 폰지사기”라며, “이는 법정화폐로 수수료를 받아 주머니를 두둑히 채우려는 금융 대기업들의 기회주의적 카르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비극적인 재앙”이라면서, “암호화폐는 주요 금융 서비스보다 비싸고 복잡하고 위험하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적절한 규제 감독이 없는 것과 투자자들이 더 비싼 가격에 자산을 양도할 ‘더 멍청이’를 찾는 것 두 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호화폐에는 적절한 가치평가, 재무제표 등 전통적 금융에서의 보호장치가 없어 투기와 잠재적 위법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 다수 투자자들은 이미 고평가된 암호화폐를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하고, 더 바보인 사람을 찾는 데 의존한다”며, “더 이상 고평가된 가격에 매수할 투자자가 없어지면 시장은 붕괴한다”고 말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