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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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상승추세 무너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채굴자 항복’ 때문인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18개월 동안의 상승 추세에서 무너져 잠재적인 비트코인 ​​채굴자의 항복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트코인의 실제 해시레이트는 18개월 간의 상승 추세 끝에 초 당 약 600엑사해시(EH/s)로 떨어졌다. 해시레이트는 채굴자가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주기영에 따르면, 상승 추세의 붕괴는 일부 비트코인 ​​채굴 회사가 BTC를 매도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그는 6월 13일 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해시율의 18개월 상승 추세가 무너졌으며, 이는 일부 채굴자들이 굴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다만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채굴 회사들은 여전히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한 크립토 퀀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채굴량은 5월 21일 월간 최고치인 15,470 BTC에서 6월 13일 7,239 BTC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채굴자들의 항복으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볼 수도 있겠다.

BTC 가격은 6월 5일 71,100달러 이상에서 현재 6만6,3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거래소로의 일일 채굴량 유입 역시 꾸준히 감소했다.

한편, 그렇다면 이 같은 비트코인의 실제 해시레이트 감소는 채굴 회사들이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익성이 없어진 이전 세대 ASIC 칩 채굴 장비의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채굴 작업의 수익성은 주로 회사가 지불하는 전기 비용에 따라 달라진다.

해시레이트 인덱스(Hashrate Index)의 5월 2일 자 게시글에 따르면, 구형 ASIC 모델 중 두 가지인 S19 XP 및 M50S++는 킬로와트시 당 0.0달러가 넘는 전기 비용으로 손실을 입고 운영되고 있다.

“S19 XP 및 M50S++는 해시 비용이 $0.09/kWh 이상 상승하면 손실을 입고 운영된다. >$0.08/kWh k Pro 및 M50S+는 수익성이 없다. 그리고 $0.06-$0.07/kWh에서는 S19j Pro+, j Pro 및 M30S++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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