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8, 2025
HomeToday14만 BTC 보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1일 기준 흑자전환! ‘미실현 이익 3천만 달러↑’

14만 BTC 보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1일 기준 흑자전환! ‘미실현 이익 3천만 달러↑’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슬레이트의 자체 추산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매집한 4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보유액이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흑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총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회사의 평균 구매 가격인 ‘2만9,803달러’를 넘어서면서 확인된 기록이다.

지난 5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총 구매 가격 41억 7000만 달러에 달하는 14만 BTC를 평단가 2만9,803달러로 획득했다.

외신 보도시점 비트코인 가격 30,245달러를 기준으로, 동사의 BTC 보유액은 현재 42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미실현 이익은 3천만 달러 이상이다.

지난 주 부터 이어진 비트코인의 긍정적 가격 성과는 블랙록을 시작으로 위즈덤트리, 인베스코와 같은 여러 전통 금융 기관 플레이어들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잘 알려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중 한명으로, 그는 최근 SEC의 규제단속 강화로 BTC 시장 지배력이 장기적으로 80%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BTC 보유사로 알려지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식은 투자자들은 물론 전통 금융기관들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노출을 얻기 위한 주요 옵션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재 MSTR의 주가는 연초 기준으로 127% 이상 상승한 상태며, 기사작성 시점 기준 32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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