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의 데이터를 인용해 20여 개 블록체인 상 11월 NFT 거래량이 전월 대비 22.37% 증가한 5억 6819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4억 4355만 달러가 이더리움(ETH) 기반 NFT였으며, NFT 구매자 수는 12.83% 감소했고 거래 횟수는 27.09% 감소했다.
BAYC 컬렉션은 6,490만 달러 거래되면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지난 30일간 거래 중 가장 비싼 NFT 상위 5개를 석권했다.
또한 이날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기아 아메리카(Kia America)가 폴리곤(MATIC) 블록체인 기반의 NFT 디지털 컬렉션 ‘레전드 오브 더 드라이브웨이(Legends of the Driveway)’를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총 2,023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폴리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스위트’에서 판매된다.
보유자는 2023 NBA 올스타전 티켓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NFT가 유통시장에서 재판매될 경우 구매가격의 90%를 기준으로 추가 수입이 비영리단체 모빌라이즈그린(MobilizeGreen)에 기부될 예정이다.
같은 날 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르쉐911을 테마로 한 NFT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총 7500개 발행되며 오는 12월 20일(현지시간) 등록 오픈 예정이다. 민팅은 4차례에 걸쳐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포르쉐는 이더리움 관련 기호를 활용한 트위터 계정 ‘PORSCHΞ(@eth_porsche)’를 개설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30일(현지시간)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BMW가 NFT,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출원 항목에는 NFT 인증 미디어+파일, 가상 차량+의류+신발, 가상 차량 판매점+의류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